세계 최초의 풀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출시되었으나 출시 초반 시장의 반응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유가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이후 유가가 폭등하면서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상당히 판매량이 올라갔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본차라는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판매량이 높은데, 연비 또한 복합 21km/l로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우스는 풀 하이브리드로 저속에서는 순수하게 전기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은 물론 진동도 전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일단 연비자체가 국내 시판중인 차량 중 거의 톱을 달리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토요타 프리우스이기 때문에 향후 유지비용 절감과 더불어 정숙한 성능등을 원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외관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프리우스 중고차는 그다지 매력적인 구매포인트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흔히 전기차는 오래타면 배터리때문에 유류비를 절감하더라도 한번에 목돈이 나가게 되므로 이러한 장점이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실제 프리우스가 출시된지 10년이 훌쩍 넘은상태에서도 배터리성능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특징인데, 순수한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에만 의존하지만 하이브리드 방식의 경우에는 연료를 태워 에너지를 만들고, 남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충전하기 때문에 완전충전, 완전방전되는 경우가 드문 것이 그 이유입니다.
프리우스 중고차 가격 알아보기
먼저 프리우스 중고 가격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상 감가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외제차인데도 불구하고 감가가 그리 심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해치백 형태로 공간의 단점을 상쇄한 것과 더불어 높은 연비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대는 약 1,500만원부터 시작해서 2021년식의 경우 신차의 가격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연식과 누적주행거리에 따른 일반적인 중고차 감가율을 생각해두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리 문제가 없더라도 배터리가 중요한 모델이니 너무 오래된 연식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프리우스 중고차 시세 확인하기
현재 판매되고 있는 프리우스 신차 모델의 경우 1.8 가솔린 하이브리드만 존재하는데, 가격은 3,400만원과 3,700만원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인 할인이나 프로모션, 비공식 할인등을 제하시면 되는데 이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할인 내역은 없었으며, 보통 일본차들이 할인에 박한 것과 프리우스 모델 자체의 판매량이 높기 때문에 구태여 할인을 하지 않더라도 판매량이 큰 이득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할인은 없지만 토요타 코리아에서 프로모션을 진행중인데, 프리우스 모델을 구입할 때 위 이미지에 있는 내용의 옵션을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캐시백을 받거나 24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3회차 할부금지원등의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첫번째 항목을 적용할 경우 최대 23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으므로 차량을 구입할 때 실 구입가격이 내려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즉,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을 구입한다면 약 3,1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