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륜구동 기반의 중형 SUV 싼타페는 첫 시작부터 지금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쏘나타의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입니다. 즉 외관의 형태의 차이만 있을 뿐 차대는 완전히 쏘나타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형 SUV로써 성능이 뛰어난 편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싼타페를 소개할 때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편리한 드라이빙, 안전한 드라이빙을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4세대 모델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의 경우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실내까지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23년 8월 싼타페가 풀체인지되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들은 외관이 파격적으로 변신을 했다는 점,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이 변경되었다는 점 정도입니다. 사실 디자인만 봤을 때는 페이스리프트 된 쏘렌토에게 또 한번 밀릴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싼타페 중고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이전 모델을 구입하실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특히 시트포지션이 상당히 괜찮게 셋팅되어 있으며 기어봉이 사라지면서 생긴 수납공간과 2열 및 3열에 탑승하더라도 공간의 부족함을 크게 느끼지 못하게끔 넓게 구성된 공간이 장점이며, 워크인 스위치를 통해서 3열탑승자의 승하차도 편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의 색상은 블랙 모노톤, 브라운, 다크베이지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트림이나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 사용된 내장재는 다크베이지 입니다. 또한 캘리그래피 트림 전용으로 카멜색상과 라이트 그레이 색상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싼타페 신차 견적내기
SUV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디젤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서 큰 차량들도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들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싼타페도 마찬가지인데 2.5 가솔린 엔진에 터보를 결합해서 최대 281마력에 43kg.m/RPM의 힘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먼저 신차의 가격부터 알아볼텐데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2,975 ~ 3,902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2.2 디젤이 3,122 ~ 4,049만원이 차량의 기본가격입니다. 여기에 추가옵션들의 가격을 더하면 실제 구입가격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싼타페 중고차 가격 알아보기
아무래도 SUV 중에서는 국내에서 쏘렌토와 더불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더라도 중고차 시장에 금방 매물이 등록되는 편입니다. 특히 더 뉴 싼타페도 중고차 매물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약 4,000만원 전후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매물은 아무래도 싼타페DM, 그리고 싼타페TM정도이며 이 둘의 시세는 각각 1,500만원선과 약 3,000만원전후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차피 보증기간이 없다면 싼타페DM이 가장 가성비가 우수합니다.
싼타페 중고차 시세 확인하기
마지막으로 싼타페의 세대가 변경되면서 생긴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키와 현대카페이인데, 아직 현대 카페이의 경우에는 사용처가 많지 않으나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면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블랙박스를 장착하면서 전면유리의 시야가 조금이나마 가리는 것을 없애기 위해 빌트인 캠 옵션이 생겨났으며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물론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1열좌석 뿐 아니라 2, 3열 좌석에도 편의사양이 있으므로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