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 중고차 가격 시세표

대형 SUV로 분류되는 혼다 파일럿은 가솔린 3.5 모델만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3세대 모델의 경우 2015년에 출시된 이후 풀체인지없이 페이스리프트만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페이스리프트는 2018년 12월에 출시된 모델입니다.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면서 바뀐점은 소폭이지만 연비 상승과 ZF의 9단 변속기 장착, 혼다센싱등이며 이전까지 빨강색이었던 방향지시등이 주황색으로 변경된 것 정도입니다. 즉, 차체의 프레임부터 옵션까지 모두 사골이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CR-V에 이어서 혼다의 두번째 차량인 파일럿입니다. 플랫폼이 대형이기 때문에 차체가 크고 캠핑 또는 패밀리카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단지 국내 기준 애프터서비스가 빈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내구성이 좋다는 인식때문인지 판매량이 아주 많지는 않아도 알음알음 팔리는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형 SUV이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경쟁하는 모델은 현대의 팰리세이드, 기아의 모하비, 렉스턴, 익스플로러, 그랜드 체로키, 패스파인더, 트래버스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경쟁차종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영향력이 미미하므로 제외하겠습니다.

차체가 큰데도 불구하고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연비가 극악수준입니다. 복합연비의 경우 8.4km이며 도심에서 공인받은 연비는 무려 7.4km입니다. 따라서 유류비에 대한 압박이 꽤 클것으로 분석되고, 유지에 필요한 자동차세나 보험료등도 배기량에 의해 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혼다 파일럿 견적내기

파일럿 신차의 가격은 2021년이 되면서 단일트림으로 변경되었고, 2020년까지 판매되던 엘리트 트림만 판매되는데 실질적으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이유는 아무래도 재작년부터 진행중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줄어든 판매량을 견인하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파일럿을 구입할 때 보여지는 가격외에 취등록세가 일반인일경우 3,780,000원 가량이 소요되며 등록지역에 따라 국공채 할인 비용도 약 몇만원정도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파일럿의 경우 혼다코리아에서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혼다 파일럿 중고차 가격 알아보기

파일럿 중고차 시세도 알아봤는데 19년이후의 모델은 케이카에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물량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케이카에서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17~18년식의 경우 중고시세가 약 2,800 ~ 3,600만원으로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고차라는 상품이 연식은 물론 누적주행거리, 차량의 컨디션, 옵션, 트림, 사고유무, 보험이력등에 의해 좌우되다 보니 변수가 너무 많아 딱 짚어서 시세를 가늠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많은 차량을 비교해보는 것이 그나마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