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고 있는 준중형SUV인 스포티지는 현재 28년째 한번도 단종없이 판매중인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국내에 출시된 모든 SUV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기아자동차 내에 있는 모든 모델을 통틀어서도 두번째입니다. 지금 판매가 되고 있는 모델은 4세대로 2015년 출시가 되어있으며 올해 2021년 6월경에 5세대로 풀체인지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출시일정이 연장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에는 큰 의미가 없겠습니다.
어쨋든 스포티지 역시 페이스리프트가 된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로 출시가 되었고, 쏘렌토나 싼타페에 비해 가벼운 차량이라 연비 또한 매우 훌륭한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금전적인 부분만 제외한다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적극적으로 권장드리지만 이 또한 예산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셀토스가 출시된 이후로 스포티지의 포지션이 상당히 애매해졌으며 이로인해 판매량 또한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사실 중고로 구입하기에는 지금처럼 적기가 잘 없는데, 같은 해 풀체인지가 예고되어 있고 경쟁차종에 밀리는 형국이라 시세가 많이 감소했을 여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그룹내에 있는 투싼이 풀체인지가 완료되었으나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으므로 해당 준중형SUV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스포티지가 많이 기다려지는 부분일 겁니다.
스포티지 신차 견적내기
먼저 가솔린 2.0 엔진을 장착한 스포티지는 2,376 ~ 2,739만원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고 여기에 화이트색상이나 드라이브 와이즈, 컨비니언스, 스타일, UVO 내비게이션등을 추가하면 실제 구입가격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옵션은 차량의 트림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직접 견적을 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물론 중고차로 구입하실 분들은 신차의 가격과 옵션의 가격등을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포티지 중고차 가격 알아보기
그리고 2.0 디젤엔진이 2021년부터 단종되었는데 이유는 배출가스 기준 미달로 인해 1.6 디젤과 2.0 가솔린모델만 판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현재는 중고가 아니면 2.0 디젤을 장착한 스포티지를 구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1.6 디젤 엔진을 장착한 스포티지는 2,415 ~ 2,984만원의 가격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의 선택옵션등을 추가하면 실제로 구입할 수 있는 신차의 가격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동사에 있는 타 모델보다는 선택옵션의 폭이 적으므로 계산이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스포티지 중고차 시세 확인하기
먼저 간략하게 스포티지R과 스포티지 더 볼드의 가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티지R은 출시된지 상당히 오랜 기간이 지났고, 연식과 누적주행거리의 이유로 약 1,00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포티지 더 볼드의 경우에는 긴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므로 여전히 가격방어가 잘 되는 편이며 선택옵션의 수와 누적주행거리, 연식등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고 약 2,000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