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지프, 제조사 크라이슬러, 2014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1세대가 판매중인 지프 레니게이드는 컴팩트SUV입니다. 피아트 500X와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하는 형제격의 차량으로 로우기어를 장착해 작지만 실속있는,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차량입니다. 2018년에 페이스리프트가 한차례 진행된 바 있는데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크게 변한 모습이 없으며 전면의 안개등과 방향지시등의 위치, 전조등, 후면 테일램프의 변화정도가 눈에 띄는 변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쨋든 지프에서 판매하는 차량 중 판매량이 꽤 나오는 차종이기 때문에 중고차를 찾을 때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국산차에 비해서는 물량이 적기 때문에 레니게이드 중고차를 찾으시는 분들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차량을 찾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레니게이드는 여러가지 결함과 단점등도 있는데 특히 급제동을 할 경우 차량의 뒷부분이 들리는 노즈다이브 결함이 있고 디젤 엔진의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도 밝혀진 바 있습니다. 또한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내비게이션이 상당히 작습니다.
이럴 경우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는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는데 상당히 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주행 중 조작이 필요할 경우 상당히 집중을 요하는 일이 될 수 있으므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도 하나의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레니게이드 신차 견적내기
장점으로는 확실히 오프로드의 명가 지프에서 개발한 차량답게 상당히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줍니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첫번째 장점은 급제동시 뒷바퀴가 들릴정도의 노이즈 다운이 일어나기 때문에 장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얕은 개울이나 지형이 험난한 곳들을 주파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바닥에 있는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으며 4륜구동과 더불어 로우기어 까지 있기 때문에 경사가 꽤 심한곳이더라도 무리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레니게이드 중고차 가격 알아보기
이전에 배출가스 조작으로 인해 디젤엔진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레니게이드를 비롯한 지프의 다양한 차량들은 대부분 가솔린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레니게이도 2.4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라인업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컴팩트SUV답게 그렇게 비싼 수준은 아닙니다. 트림에 따라 3,052 ~ 4,360만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지프 파이낸스를 이용하거나 현금 및 타금융을 이용할 경우 55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실제 구입가격은 더 저렴해집니다.
레니게이드 중고차 시세 확인하기
현재 지프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식프로모션 중 레니게이드에 해당 하는 부분은 위 이미지와 같습니다. 최대 8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4%의 할인, 그리고 보증연장 프로그램 및 고급 소모품 교환 패키지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구입할 경우 블랙박스와 하이패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소세인하 혜택분까지 모두 수령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무이자 80개월 할부는 판매량에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차량의 크기가 작을수록 가격이 저렴하고, 때문에 중고가 방어에도 꽤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니게이드 중고차도 마찬가지로 신차의 가격에 비해서 중고차 시세를 봤을 때 감가가 그리 심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 2,000만원 전후로 구입이 가능하며 이는 연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2~3년 정도 지난 모델들이 이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신차를 구입하는 것과 적절히 비교를 해서 구입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