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좀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고 있지만 여전히 맘스터치의 가성비는 상당히 우수합니다. 특히 싸이버거나 휠렛버거는 매니아층이 상당히 많을만큼 양은 물론이고 맛까지 보장해주는 맘스터치의 대표메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매장이 별로 없어서 찾아다니면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최근 매장이 두곳이나 생기면서 배달은 물론이고 직접 방문해서 포장도 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사모펀드로 매각된 이후 주 메뉴인 싸이버거, 휠렛버거를 제외하고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맘스터치는 앱에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 메뉴 추천을 받으실 분들은 미리 앱으로 주문을 해두고 방문포장 또는 배달을 통해서 맘스터치를 드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사실 저도 싸이버거를 가장 많이 먹지 이외의 메뉴는 잘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치킨 메뉴도 양념치킨은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후라이드나 기타 다른 치킨들은 전문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특출난 것도 아니므로 그다지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닭강정은 꽤 맛있게 가끔씩 먹고 있습니다.
맘스터치 버거 메뉴 추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버거는 싸이버거입니다. 맘스터치에서 판매하는 수많은 메뉴중 가장 인기 메뉴이기도 한데, 싸이버거에서 파생된 메뉴만 하더라도 몇가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불싸이버거는 비추천이고 싸이플렉스버거를 추천드립니다.
양념치킨 싸이버거는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한번 먹어보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닭다리살로 만드는 싸이버거는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어지간해서는 실패하기가 힘들고, 이와 반대로 휠렛버거는 닭가슴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버거 메뉴는 바로 치즈베이컨 버거와 햄치즈 휠렛버거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휠렛버거의 닭가슴살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햄과 치즈가 첨가된 휠렛버거는 꽤 먹을만했고 가끔 먹고 있습니다.
치즈베이컨 버거도 마찬가지로 닭가슴살을 사용한 휠렛버거와 비슷한 메뉴로 두가지의 차이점은 햄을 사용했느냐 베이컨을 사용했느냐의 차이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선택을 하셔서 드셔보시면 되겠습니다.
맘스터치 치킨 메뉴 추천
마지막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제가 그나마 맘스터치에서 먹는 치킨 메뉴들입니다. 반반치킨이랑 케이준 떡강정인데, 케이준 떡강정 말고도 치파오 떡강정이나 간장마늘 떡강정같은 닭강정 메뉴는 맛이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반반치킨은 양념은 그런대로 먹을만 하고 후라이드는 그냥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는 맛이라고 해야겠습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특출난 맛이 없으므로 후라이드치킨은 그냥 BBQ에서 먹는게 낫겠습니다. 예전에야 가성비로 먹을만했던거지 피자는 피자전문점, 치킨은 치킨전문점이 답인듯 싶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맛이 있다는 분도 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