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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은 기아자동차에서 출시했으며, 최근 단종 이후 K8로 출시된다고 해서 아쉬움이 남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사실 디자인적으로 보나 판매량으로 보나 그랜져에 대항할 유일한 차종으로 꼽히는데 굳이 왜 단종을 하며 왜 K8로 네이밍해서 재 출시한다는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전에 현대기아그룹은 아슬란이라는 자동차를 출시했다가 실패한 전적이 있습니다. 바로 그랜져와 제네시스라인으로 이어지는 간극을 메우기 위한 라인업이었는데 너무 심하게 폭망해버려서 공도에서 보기도 힘든 차종이 되어버렸습니다.게다가 K8이 등장하고 K7이 단종되면서 가격이 상승했고, 디자인마저 풀체인지급으로 변했기 때문에 상술한 아슬란은 찾아보기가 힘들게 되었죠.
 
 
 
 
아무래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K7보다 한단계 높은 차종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K7의 수요를 그랜져로 보내면서 제네시스와의 간극을 K8로 메우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그랜져 이후로는 G70을 제외하면 바로 G80이기 때문에 꽤 간극이 큽니다.
 
때문에 K8로 그 간극을 조금이나마 메우려고하는 시도로 보이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뭐 아무튼 곧 단종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은 신차로 구입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보이고 중고차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최근에는 그랜저 신형이 등장하면서 K7, K8의 가성비가 매우 훌륭해지긴 했습니다.

K7 신차 가격표 안내

 

 

 

 
K7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판매량이 높으며 그 다음으로 2.5 가솔린엔진 가장 마지막으로 3.0 가솔린엔진이 장착된 모델이 판매량이 높습니다. 그리고 LPG 모델도 있는데 이 모델의 판매량도 꽤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기통이라는 매리트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3천만원중반대에서 4천만원정도이며, 선택옵션을 얼마나 추가하느냐에 따라서 추가적인 비용이 더 소요되어 차량의 가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선택옵션만으로도 약 700만원정도의 가격을 추가적으로 지불해야하니 5천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선택옵션도 첨단사양들은 모두 빼놓았는데, 헤드업디스플레이나 컴포트 패키지, 스타일, 모니터링등 주행보조 및 주차보조에 관련된 옵션을 모두 선택옵션으로 빼놓았습니다. 덕분에 차량의 가격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게 되는 셈입니다.
 
이중에서 많이 선택하는 사양들은 다 이유가 있는것이며, 실제로 깡통으로 출고되는 차량의 비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선택옵션에 중요한 것들이 대거 포진해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선택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K7 중고차의 시세 확인해보기

 

 

 

 
중고차의 시세는 현기차답게 방어가 꽤 잘되는 편입니다. 준대형차량의 특성상 감가가 심한것을 감안하더라도 그랜져나 K7의 중고가 방어는 꽤 잘되는 편으로 신차를 구입하더라도 추후에 팔때 크게 손해를 보지 않고 판매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시세는 약 3천만원대 전후로 측정되고 있으며, 이는 선택옵션의 유무(워낙 많기에...)와 누적주행거리, 차량의 컨디션, 사고유무등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게 되나 보통 이정도의 가격에서 움직인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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