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중고차 가격 시세표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고 있는 후륜구동 기반의 프레임바디 준대형 SUV인 모하비는 그동안 사골이라고 놀림받았지만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외관이 획기적으로 변하였고, 이로인해 판매량이 급상승하는 등 기아자동차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알음알음 모하비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차량의 안정성이나 성능등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최근 몇년새에 판매량이 많이 상승한 것도 이번 페이스리프트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최근 싼타페가 풀체인지되었고, 기아의 쏘렌토도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될 예정인데 모하비도 곧 페이스리프트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엔진라인업의특성상 디젤 엔진이 퇴출되는 과정에 있어서 모하비 역시 단종을 염두에 둘 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적습니다.

 

 

 

 

또한 현재 현대기아그룹에서 생산중인 유일한 바디 온 프레임타입의 SUV이며, 6기통 가솔린 엔진을 SUV에 처음 장착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8기통 타우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SUV이기도 하지요. 뭐 이리 최초가 많겠냐고 하겠지만 그만큼 실험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어쨋거나 성공하긴 했지만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으며 매니아들을 제외하면 판매량은 사실 없는 수준이었다가 최근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대형 SUV에 대한 관심, 그리고 캠핑에 대한 수요등이 겹치면서 이런 호재를 낳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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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중인 모델은 2번째 페이스리프트가 된 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이며, 편의사양 및 파워스티어링등에 변화가 있었으며 반 자율주행이 추가되었습니다. 거기에 전장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등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후 장착된 내비게이션의 경우 무려 12.3인치로 대폭 커졌으며 무선 업데이트 및 화면 3분할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외부 기기연결의 경우 AUX 단자가 사라지면서 블루투스나 USB방식으로만 가능하게 된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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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를 타본 사람들은 또 모하비를 산다고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차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그러니까 페리전 모델을 타던사람들이 페리를 사면서 구형 모델을 판매하는 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중고차 매물이 많았습니다.

 

가격대는 약 2,000 ~ 3,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거래되고 있었으며 모하비 더 마스터 모델의 경우 신차와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중고로 구입하는 매리트가 별로 없어보였습니다. 따라서 신차를 구입하거나 이전세대 모하비를 구입하시는 것이 합리적이겠습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경우 내장사양과 안전사양, 편의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서 골격자체는 사골이라고 하더라도 상품성이 많이 개선되어 차량을 운행하는데 있어서는 단점을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이 차량의 장점입니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열선시트와 통풍시트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전동시트, ECM룸미러, 각종 부위별 에어백과 전후방 감지센서 및 전후방 카메라, 어라운드뷰등이 장착되어 주행은 물론 주차까지 보조하는 기능들이 대거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편의장비들이 풍부한 차량들의 공통점이 대체적으로 차량의 급이 높다는 점입니다.

 

물론 모하비의 경우 차급에 맞지 않게 오프로드로 셋팅되어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승차감에 대한 호평은 찾아보기 힘들정도입니다. 당연히 온로드와 오프로드의 차이를 생각해본다면 어느쪽을 지향하느냐에 따라서 승차감의 차이가 많으므로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