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라인업 중 트레일 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하는 포지션을 목적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국내에는 2020년 출시가 되었고 GM사의 VSS-F라는 플랫폼을 적용하였습니다. 즉 국내에 있는 한국GM이 주도하여 개발된 차량입니다. 전륜구동 혹은 4륜구동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이며 전장 4,411mm, 전폭 1,808mm, 전고 1,633mm이며 휠베이스는 2,640mm입니다. 국내 사양은 중국 또는 전세계적으로 팔리는 글로벌 모델보다는 차량의 크기가 조금 더 큰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출시된 쉐보레 트랙스가 사실상 트레일블레이저를 팀킬하면서 중고가 시세에도 꽤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차나 신차를 동시에 고민하고 계시다면 신차는 트랙스, 중고차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으며 차량의 크기는 실제 트랙스가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소형SUV로 분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했던 셀토스보다더 더 차량의 크기가 크고, 특히 준중형SUV로 분류되고 있는 투싼과 차량의 크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준중형SUV보다 약간 작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게다가 말리부가 먼저 사용해서 논란이 되었던 1.35 가솔린 터보 엔진에 대한 평도 소형SUV에 장착하니 상당히 괜찮단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완성되어 있으며 카마로의 외형과 닮은 RS모델의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 신차 가격알아보기
먼저 가장 판매량이 높은 1.3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가격이 1,959 ~ 2,853만원이고 1.2 가솔린 터보 모델은 1,959 ~ 2,185만원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차량의 트림을 선택하고 추가할 수 있는 선택옵션을 추가하시면 실제 구입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하위트림이 아닌 상위트림의 판매량이 높은데 이는 소형SUV치고는 상당히 큰 차체로 인해 투싼의 구매 수요층이 넘어오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입니다. 투싼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은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는 듯 합니다.
트레일블레이저 중고차 시세알아보기
차량 자체가 2020년에 출시가 되었으므로 감가율이 그렇게 심한편은 아닙니다. 모든 보증기간이 잔존해있으므로 차량의 시세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으로 보이며, 이정도의 감가율을 보이는 중고차라면 신차대비 매리트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는 꽤 우수한 편인데, 아무래도 차량이라는 것이 구입하자마자 진행되는 감가율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중고차를 구입하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여지도 충분히 있습니다.
전체적인 트레일블레이저 중고차의 시세는 약 1,838 ~ 2,793만원이고 이 안에는 사고차도 있고 누적주행거리가 긴 차량도 있고, 당연히 풀옵션 또는 소위 말하는 깡통차량들도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확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충 2,000만원 초중반의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차량을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차량을 구입하실 때 사고여부 및 보험이력을 확인하셔서 추후 문제가 발생할 여지를 줄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