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륜구동 중형 승용차, 미국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세단으로 잔고장이 없다는 인식과 연비가 뛰어나 미국시장에서 세단 판매량 1위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및 패밀리카입니다. 보통 미국하면 유가를 크게 신경안쓰는 모습이지만 석유파동 이후로는 연비가 좋은 차량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특히 캠리에 사용된 플랫폼은 완성도가 높아서 아발론과 시에나, 하이랜더, 렉서스 ES, RX등과 공유해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K5의 플랫폼으로 싼타페, 맥스크루즈등을 제작하는 것과 유사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도요타라는 브랜드에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도요타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꽤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중고가도 많이 빠지는 편에 속하고 감가율이 높으므로 중고로 접근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덤으로 저렴한 유지비와 높은 연비를 가져가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특이한 점은 트림별로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인데, 이는 완성차 제조사가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테일램프나 전조등, 안개등에 차별을 주는 것과 유사한 행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깡통은 아는 사람이 보면 바로 티가난 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러나 이 트림은 성향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어느것이 더 좋다 나쁘다를 가늠할 수 없으므로 차량을 구입할 때 크게 고려할만한 요소는 아닙니다. 최근세대의 캠리 하이브리드는 국내기준 복합연비 16.7km를 달성하여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캠리 하이브리드 중고차 가격 알아보기
중고차의 경우 하이브리드 외에도 일단 가솔린 모델도 찾아볼 수 있으며, 보통 캠리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하이브리드를 더 많이 구입하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실제로 다나와 자동차에서 판매량 순위를 보더라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TOP1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고차의 가격은 누적주행거리나 등급등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약 2,500만원 전후로 구입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델과 일반 가솔린 모델의 가격차이는 약 300~400만원 정도 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즉, 신차와의 갭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차 가격 얼마?
신차의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이 3,500만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3,700 ~ 4,20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고, 최근 국내시장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저금리 할부등의 금융프롯모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할인은 없다고 하지만 차량을 현금일시불로 구입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저금리 할부 또는 캐시백등의 금융제도를 활용하시면 조금이나마 차량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신차와 중고차의 가격차이를 감안해서 구입 결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